"수학의 구멍이 될 만한 단원을 미리 찾아 막으면 수학이 재미있어져요 !" 딸아이의 경우 초등학교 3학년 1학기까지 수학 공부를 해보니 약점 단원은 도형 그리고 길이재기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성격이 급해서 심화 문제를 풀 때 자주 연산 실수를 해서 이 부분을 어떻게 하면 보완할 수 있을지 고민이였습니다. 지금까지 기본 문제만 풀어봤고 한번도 심화 문제를 풀어본 적이 없어서 앞으로 어떤 로드맵으로 수학 공부를 해야할지 가늠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여러 방법을 검색하다가 진주쌤의 [내 아이 수학 약점을 찾아라] 라는 책을 알게 되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책을 읽은 후 이번 여름방학부터 실천할 수 있는 수학 공부 로드맵을 그려볼 수 있었습니다. 1. 학년..
"교과서 한권을 완벽히 이해하지 못하면 문제집 백권을 풀어도 소용없습니다." 사교육의 공부 방식은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문제를 풀고, 틀린 문제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시 문제를 맞힐 때까지 반복해서 문제를 풉니다. 그런데 초등학생 때부터 이런 방식으로 공부하면 스스로 글을 읽고 이해하는 경험이 줄어듭니다. 혹자 생각하고 탐구하는 과정이 결여됩니다. 교과력이 자라지 못합니다. 스스로 부딪치고 깨지면서 익혀야 체득하는데 그럴 기회가 없습니다.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찾기 힘듭니다. - 187P, 7장 '중학교에서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는 비결' 내용중 이미 사교육에 발을 들인 상황이라 이 책을 읽기 전에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저만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엄마표로 하다가 한계에 부딪히면 나의 인내심과 부모로서..